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세계 결핵의 날을 앞두고 도내 잠복결핵 감염 검진 검사를 강화해 추가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잠복결핵은 환자가 아무런 증상없이 결핵균이 몸속에 존재하고 있으나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발병할 수 있어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감염병으로 집단시설 내에서 전염성 결핵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다수에게 전염될 수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집단 내 결핵 환자 발생 시 밀접접촉자들을 신속하게 검사해 결핵 환자 또는 잠복결핵감염자를 치료해야 한다. 잠복결핵의 경우 증상이 없어 일반적인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혈액검사 IGRA(Interferon-Gamma Release Assay)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결핵 환자에 의한 잠복결핵감염 검사건수는 727건(양성률 26.7%)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검사건수 280건(양성률 15.4%)에 비해 2.6배 증가했다. 특히 전국적으로도 신규 환자 중 65세 이상 고연령층의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면역력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7일까지 ‘재활 가족 건강 프로젝트 1기’에 참여할 지역 내 장애인 가족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장애인 가족의 심신 건강증진과 힐링을 위해 개설됐으며,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 ▲만들기 교실 ▲요가·명상 ▲약선요리 만들기 ▲기공체조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신체기능과 인지능력 향상은 물론, 가족 간 유대감 향상, 스트레스 해소, 참여자 그룹과 상호작용을 통해 감정 공유와 정서적 지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과 행복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평창군은 3월 22일 금요일 관공서 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창군청 주차장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의 헌혈버스 지원으로 진행되며, 기관의 협의로 2024년 총 4번의 단체헌혈이 예정되어 있다. 군은 단체헌혈을 실시함으로써 소중한 사랑을 나누는 생명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순란 보건정책과장은“많은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소중한 생명나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며,“이번 헌혈을 계기로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결핵 예방 집중기간'으로 하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이동검진 시 실시했으며, 22일 의성읍 전통시장, 23일 산수유축제 등에서 결핵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결핵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한다. 결핵은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나타나기도 하여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2주 이상 기침·가래가 지속되면 의료기관을 방문에 진료받을 것을 권장한다. 또한,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요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있다. 이러한 결핵 의심 증상이 있다면 결핵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한편 군은 결핵 예방 사업으로 ▲ 집단시설 역학조사 및 접촉자 검진 ▲ 노인결핵검진 ▲ 취약계층 이동검진 등 결핵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결핵 예방의 핵심은 검진이다”라며, “결핵 예방 캠페인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북도는 기온상승에 따른 해수 중 병원성 비브리오균 증식 기회가 높아짐에 따라 동해 연안 해수 중의 인체 감염 시 식중독과 패혈증을 일으키는 비브리오균에 대한 감시 사업을 한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연안 8개 지점의 해수를 채취해 콜레라균, 장염비브리오균과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분포 분석과 바닷물의 수온, 염도 등의 환경인자를 측정한다. 지난해 사업 결과 총 225건의 해수 시료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장염비브리오균은 129건(57.3%), 패혈증 원인균인 비브리오패혈증균은 29건(12.9%)이 분리됐으며 장염비브리오균은 연중, 패혈증 원인 비브리오균은 4월부터 10월까지 분리됐다. 지난해 도내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은 7월에 1건(2명) 발생했고,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3명이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 예측 사업’은 5개 보건환경연구원, 11개 국립검역소, 5개 권역별 질병 대응센터가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과 유행을 조기 인식하고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공동으로 수행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시는 봄철 식중독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한 식중독 예방·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음식점,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촉된 식중독 예방 홍보 전담인력으로, 자치구별 2명씩 총 10명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 등 위생취약시설 급식소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각 시설의 급식관리자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 등 계도 및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대량조리 음식 식중독 주의 요령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소독제 만드는 법 등을 홍보·안내하며, 포스터, 카드뉴스, 동영상 등 홍보콘텐츠도 적극 활용한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봄철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식중독 예방에 특히 힘써야 한다”라며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시는 26일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다섯 번째 혁신기술교류회를 연다. 이번 주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헬스케어 분야의 권위자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최재훈 박사가 발제를 맡았다. 최재훈 박사는 단순히 건강 상태를 관찰하는 데 국한됐던 헬스케어 기술이 앞으로 인공지능(AI)을 접목하여 운동과 식이, 다이어트 등 개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기술변화를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기술교류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기업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도 수렴한다. 교류회에는 인공지능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인을 포함해여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로 할 수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시와 울산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3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내방객을 대상으로 ‘정신건장증진 연합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며 울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인 4개 민관 기관이 연합해 진행한다. 이날 홍보활동(캠페인)은 ▲정신건강 치료의 오해와 편견 질의응답(Q&A) ▲정신건강에 대한 울산대학교병원 및 지역서비스 안내 ▲마음건강 사진홍보관(포토 부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손가락 펀치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2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참여스티커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구 4명 중 1명은 평생 1회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편견과 정보를 접할 기회가 낮은 게 현실이다.”라며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타해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 응급발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시가 질병관리청장 주관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3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특성에 기반한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기획과 수행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울산’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인구 10만 명당 결핵 발생 환자 20명 이하를 목표로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결핵 조기발견을 통한 전파차단 및 예방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국가 결핵 발생률 감소에 기여했다. 울산시의 결핵관리종합계획은 ▲조기발견을 통한 전파차단 및 예방 ▲환자중심의 관리지원 ▲잠복결핵감염 관리 내실화 ▲민간공공협력 체계구축 ▲결핵인식 개선 등의 분야로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보다 촘촘한 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 보다 세심한 환자 치료‧관리, 보다 안정적인 정책추진 지원 기반 강화를 전략으로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계획의 목표 달성과 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되어 있으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인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2층‘기억든든쉼터’에 위치한 치매환자쉼터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주 5회) 13:30 부터 17:00 동안 개방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어르신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성덕동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운영 중이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증진 및 악화 방지를 위한 인지훈련, 신체활동, 미술·음악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대상자들이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용자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쉼터는 치매환자에게 유익한 공간일 뿐만 아니라 낮 시간 동안 대상자를 쉼터에 맡김으로써 치매환자를 보살피는 가족 및 보호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부양 스트레스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인지선별검사 상 정상군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치매예방교실도 참여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예방교실은 뇌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하여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