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24일간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한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역대 최장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진주시민과 관광객 32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법고창신(法古創新), 진주성도(晉州城圖)’를 주제로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열렸다. 이 행사는 국난극복의 상징인 국가유산 진주성을 다양한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국가유산의 현대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고자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특히 화려한 영상예술 연출과 행사장이 다양한 역사적 장소라는 의미는 물론,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관람객 안전을 고려한 행사 진행, 지역의 다른 야간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면서 2년 연속 야간형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모범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 진주성을 대표하는 국가유산의 화려한 영상예술 연출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수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5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훈식 군수와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산서 두드리~고 난타팀의 힘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 표창, 축사, 여성단체 활동 영상 상영,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표창에서는 개인 8명과 단체 1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들은 지역 내 성평등 가치 확산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행사에서는 장수군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바라본 양성평등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아동과 청소년이 바라는 대로 모든 영역에서 동등한 참여와 대우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장수군이장단협의회도 함께해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동참의 뜻을 밝혔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군청 군수실에서 지역 청년 한우농가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수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 한우농가들이 겪는 어려움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축산위생과장 등 군 관계자 6명과 지역 한우 농가의 청년 농업인 5명이 참석했으며 장수한우의 우수 유전자원 보호 및 개량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년 한우농가들은 장수한우의 우수 혈통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우량 암소를 중심으로 한 유전자원의 보호와 번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우량 암소 사육농가에 대한 번식 장려금 지원 △관내에서 생산된 혈통이 우수한 한우 송아지 매입 농가에 대한 장려금 지원 △번식농가 대상 각종 보조사업 인센티브 확대 등 지속 가능한 한우 암소 기반 구축을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장수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축산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 한우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안군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8월 12일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하여, 주민등록주소를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부안군에 두고 있는 군민과 관련 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및 영주의 체류자격을 취득한 사람에게 선불카드 형태로 1인당 30만원씩 지급된다. 또한 군은 ‘집중 지급기간’을 두고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군청 및 읍․면 직원들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수령하지 못한 주민들은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 가족은 세대주 지급이 원칙이며, 세대주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방문이 불가할 경우 세대원 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 사용지역은 부안군 관내로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고 유흥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되며,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기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3184억 원 규모로 편성해 8일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195억 원(6.53%)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50억 원(188억 원, 6.83% 증액) △특별회계 234억 원(6억 원, 2.88% 증액)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 규모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11억 원(89.45%) △일반공공행정 29억 원(15.75%) △농림해양수산 26억 원(7.56%) △환경 20억 원(5.66%) △교통 및 물류 10억 원(14.05%) △문화·관광 9억 원(4.7%) △사회복지 5억 원(0.62%) 등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효율적인 재정 운용 기조 속에서 군민 민생안정과 지역 미래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02억 원 △신동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14억 6000만원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 10억 5천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8억 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 7억 5000만원 △보강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일원(아론비행선박 부지)에서 열린 국내 최고 권위의 무인항공기 경연대회인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우주항공청과 사천시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 한국항공대학교 항공드론 혁신융합사업단이 함께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원)생 51개팀이 참가를 신청한 가운데 1·2차 기술심사를 통과한 10개 팀(200여 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직접 제작한 무인항공기로 조난자 구조, 실시간 영상 전송, 자율항법 비행 등 다양한 첨단 미션을 수행하며 치열한 기술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도전은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연세대학교 연세드론팀, 한서대학교 HACUS팀, 우수상은 부산대 PNUAV팀, 건국대학교 ASEC팀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3일 서울 ADEX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드론 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당진시는 8일 오전 공유경제플랫폼으로부터 수해 복구 성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시 관계 공무원과 공유경제플랫폼 정길영 회장, 박미자 본사대표, 김정환 서울대표 등이 함께 자리했다. 정길영 회장은 “이번 성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성환 당진시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공유경제플랫폼 정길영 회장님 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양군은 8일 비봉면 양사리 출향인인 ㈜IT코리아 김정일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군청에서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초기부터 매년 500만 원을 꾸준히 기부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달 12일부터 모금이 시작된 ‘청양군 폭우피해 지정기부’에 참여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로써 3년 연속 고액 기부라는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김 대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을 위해 성심을 다해주시는 김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충실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달 12일부터 모금을 시작한 ‘청양군 폭우피해 지정기부’를 통해 이달 3일 기준 1,300여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수시는 9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여수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여수엔’ 회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야간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숙소·음식점·관광지 등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모션 혜택은 ▲숙소 최대 5만 원 할인 ▲음식점 20% 할인 ▲관광지 10% 할인 ▲특산품 10% 할인 ▲짐 배송 50% 할인 ▲주차장 무료 이용 등 총 6개 분야에서 할인쿠폰으로 제공된다. 할인쿠폰은 ‘여수엔’ 회원에게 계정당 월 1회 자동 발급되며 로그인 후 결제 단계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예산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가을철 다양한 축제와 행사 기간에 맞춰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여수엔’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관광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스마트관광 플랫폼 ‘여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수시는 사업성 부족 평가를 받았던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을 단계별 개발 전략으로 보완해 재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은 이후 3월 기본구상 재수립 용역을 발주해 사업 구조와 범위를 전면 재검토했다. 이어 7월에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공식 의뢰했다. 이후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과제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2일 여수시와 업무수행 약정을 체결하고 2026년 3월까지 본격적인 타당성 조사 검증에 들어간다. 그동안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사업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지속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사업 면적을 조정하고 단계별 개발 방식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이고 실현 가능한 개발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여수의 미래 성장 거점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