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에 동참했다. 최 시장은 손글씨로 직접 적은‘역사를 바로 배우고, 다시 민주주의’라는 역사에 대한 책임, 민주주의에 대한 사랑, 다음 세대를 향한 약속을 담은 문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또, “광복의 의미는 단순한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최 단체인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 국상표 상임대표부터 시작하는 이번 릴레이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 14.)을 맞이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취지로 진행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이다. 릴레이 참여자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한 후, 인증 사진과 관련 문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광복의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국상표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 상임대표의 지목을 받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박준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7월 29일 추부문화의집과 7월 31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양생’ 금산행복대학 ‘금산의 명당과 명찰(名刹)’ 강연에 나섰다. 이번 강연은 ‘양생’ 금산행복대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금산의 풍수적 가치와 역사적 명소를 알리고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박 군수는 태실, 용석과 호석 등 금산의 역사적 명소를 비롯해 영천사, 보석사, 신안사 등 대표적인 명찰의 유래와 의미를 상세하게 소개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주최한 금산군보건소는 이번 어르신들을 위한 유익한 특강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양생’ 금산행복대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은 예로부터 명산과 명당으로 손꼽히고 유서 깊은 사찰과 인문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이러한 문화유산은 국가 보물로도 손색이 없는 우리 후손에게도 소중히 전해야 할 자산”이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철원군은 적극적인 민원응대와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들에게 칭찬을 받는 공무원을 발굴하여 [내가최고다! 민원왕]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내가최고다! 민원왕]은 연2회 상하반기로 선정하며, 2025년 상반기 민원왕은 친절왕 분야와 국민신문고 분야로 총5명의 직원을 시상했다. 친절왕 부분에는 1위 민원허가과 백남원 주무관, 2위 건설도시과 임영섭주무관, 3위 관광정책실 이동우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신문고 부분에는 1위 안전총괄과 이영선 주무관, 2위 상하수도사업소 김성목 주무관이 수상했다. 친절왕은 군 홈페이지 등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과 부서장 추천 공무원에 대하여 전직원 온라인 투표를 거쳐 평가단 평가 및 민원조정위원회 심사로 최종 선정했다. 국민신문고왕은 법정처리기한 6일이상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하여 법정기간보다 단축 처리한 담당자 중 고득점자를 선정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보다 친절하고 보다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준 직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끼며,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업무역량을 독려하여 수준 높은 민원행정을 구현하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국가보훈부는 중앙행정기관 중 처음으로 민원 접수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처리하는 ‘디지털 민원창구’ 시범 서비스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민원 창구는 보훈 가족의 민원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보훈부의 '나만의 예우'를 비롯해 '정부24' 등에서 온라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방문 민원을 선호하고 있는 보훈대상자들을 위해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민원인이 종이 신청서를 작성하면 담당자가 다시 시스템에 입력한 후, 종이 서류를 보관·관리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절차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디지털 민원 창구는 민원인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을 제시하면, 인적정보가 '통합보훈정보시스템'(보훈 업무처리시스템)과 연동되어 시스템에 저장된 보훈대상자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확인된 정보는 전자서식에도 자동으로 반영되어, 민원인의 신청서 작성 부담(등록정보 자동 채움)과 처리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민원인이 태블릿 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관세청은 8월 1일부터 국민· 산업안전 보호를 위한 관련법을 준수하지 않고, 안전성 사전 승인 등 수입요건을 회피할 위험성이 높은 업체를 대상으로 관세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적 산업재해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서, 안전 위해물품을 조기에 적발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물품(건설‧산업기계, 안전모‧장갑 등 보호장비, 고압가스용기, 가전제품 등)을 고의로 다른 품목으로 신고하거나 인증기관의 허가 없이 수입하여 수입요건을 회피하는지 여부 등 관련 법규 준수 실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수입물품의 안전 승인 요건을 이행하지 않은 기업은 관련법에 따라 처벌되거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수입신고를 대행하는 관세사 등을 통해 해당 품목과 관련한 법령과 '통합공고','세관장확인고시' 등 수입통관 관련 법규를 확인하고 의무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합공고 등 관련 규정은 수입물품을 분류하는 품목번호(HS CODE) 별로 요건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으므로 정확한 품목번호의 확인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도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육부가 3년 주기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 실시한 2주기 평가는 전국 46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 동안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주요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평가(대면)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청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 활성화, ▲장애인 평생교육 세부계획 수립 및 추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학습환경 조성, ▲지역대학과 연계한 지역 전문가 양성체계 구축, ▲다양한 홍보 채널 운영 및 인적네트워크 활용, ▲재정 확대를 통한 안정적 사업 추진, ▲성과지표 설정 및 달성률 관리 체계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지정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운영된 평생학습도시 1주기에 이은 연속 지정이라는 점에서 청도군의 평생학습 기반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중·고등학생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2025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 특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유성구 나래이음 미래교육과 대전광역시교육청 행복이음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건축·과학·지식재산 등 3개 분야의 지역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각 분야의 진로 정보와 직무 경험을 학생에게 전달했다. 건축 분야에서는 노은고등학교 건축동아리 ‘온본디’ 학생을 대상으로 대전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가 참여해 6회에 걸쳐 팀별 토론 설계, 공간모형 만들기 등 실습 중심의 활동이 이뤄졌다. 이어 대덕특구 소속 7명의 과학자가 생명공학·우주과학·신경과학·과학 수사학 등을 주제로 전민고등학교와 유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강연을 펼쳤다. 지식재산 분야에서는 충남대 지식재산인력양성사업단 소속 교수진이 14개 중·고등학교를 찾아 ‘미래를 예측하는 특허 이야기’, ‘K-culture와 상표 분쟁’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진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남 산청군의 수해 복구 현장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수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현장 근로자와 자원봉사자, 지역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음료 1,000잔 분량을 실은 커피차와 생수 1만 1,200병을 산청군 피해 복구 현장에 전달했다. 산청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 13명, 실종 1명, 부상 10명의 인명 피해와 공공시설 1,026건과 사유시설 983건 등의 재산 피해를 입었으며, 지난달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유성구는 해당 지역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으며, 피해 복구 작업이 장기화할 경우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피해 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되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자원봉사센터, 재향군인회여성회, 온천1동 주민자치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5년 성인진로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신중년 진로교육 분야에서 선도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계양구가 중장년층을 위한 평생학습정책을 지역 맞춤형으로 정교하게 설계해, 중장년층을 ‘배움의 소비자’가 아닌 정보 생산자이자 지역사회 기여자로 전환시키는 실질적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기반으로 구는 8월부터 ‘신중년 디지털 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은퇴 이후 삶의 재설계와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교육은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기초 과정과 ‘챗GPT 기반 챗봇 만들기’의 심화 과정으로 구성되며, ‘챗GPT API를 활용한 챗봇 만들기’의 저자가 직접 강의한다. 특히 지자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챗봇 개발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어, 이번 교육은 신중년 대상 진로교육의 선도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수료자들은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지역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처럼 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을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2025 계양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계양구 청년을 위한 모든 정책 아이디어’로,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생활·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19세 39세까지의 계양구 청년(거주, 재직, 재학, 활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8월 4일부터 22일까지이다. 온라인 또는 계양구청 일자리정책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1명(30만 원), 장려상 2명(각 10만 원)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 선정 결과는 9월 12일 계양구청 누리집 공개 및 개별 통지 예정이며, 9월 20일 ‘청년의 날’에 맞춰 계양구청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의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중요한 목소리는 바로 청년들에게서 나온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단순히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