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파주시는 이화여자대학교와 지난 16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화여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조사방 원장과 이창훈 운정5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주요 대학을 1대1로 밀착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생일대 프로젝트’의 첫걸음으로, 상호 지원과 협조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5동은 인구가 5만이 넘도록 성장하는 지역임에도 인구 대비 문화시설이나 평생교육의 기반 시설이 아직 미미해, 이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꾸준히 있어 왔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오는 9월부터 문해력을 키우는 책육아,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 30·40대 자산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 강사진이 총 8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6일 디엠지(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개최된 첫 정기회의였다. 시는 이 기회를 빌려 민선8기 파주시가 추진해 온 ▲전국 최대 수준 지역화폐 발행 ▲전국 최초 전 가구 대상 난방비 지원 ▲성매매 집결지 폐쇄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등 주요 정책 성과를 도내 31개 시군과 공유하며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해가는 파주시 잠재력을 과시했다. 이날 협의회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재로 사무국 제안 3건과 경기도 시군 제안 36건 등 모두 3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지역발전과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는 경기도 시군 간의 연대, 화합과 상생을 소망한다“라며 경기도 31개 시장·군수들을 환영하며 ”기본사회 선도도시로서의 파주시의 정신과 실천이 경기도 전체의 연대와 협력의 토대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 초청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 등 이른 장마전선 북상으로 인한 집중호우 및 재난 대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폴란드 방문일정은 비아위스토크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우호도시 제휴의향서(LOI) 체결이 예정된 중요 외교 일정으로, 관례상 양측 지방정부 수장의 참석은 불가결한 수순이었다. 하지만 예년에 비해 이른 장마전선 북상으로 지역 내 호우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 비상대응체제로 돌입했고, 재난 안전의 최상위 책임자로서 현장을 벗어날 수 없다는 판단하에 비아위스토크시 측의 양해를 구해 김경일 시장의 참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남북 간 확성기 방송이 중단된 이후로도 민간단체에 의한 대북전단 살포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점도 이번 폴란드 방문일정 취소의 중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안보 불확실성이 온존하는 상황인 만큼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상황을 관리하고 유사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경일 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도는 1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충청북도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 기념행사를 청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지역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하여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충청북도와 청주시, 엘지에너지솔루션, 영동군, 샘표식품 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엘지에너지솔루션은 오창과학산업단지내 배터리 연구 및 제조 시설을 신설할 예정이고, 샘표식품은 기존 영동공장 내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채 3년이 못 돼 대기업 중심 첨단 우수기업 투자유치 60조 원 공약 100%에 해당하는 60조 1,452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단기간 내 최대 투자유치 실적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투자유치 100조 원 달성에 11년 4개월 소요 충청북도는 그동안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분야 핵심 대기업인 SK하이닉스㈜,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등과 중견․중소기업을 포함 1,231개 기업을 유치했고, 이들 기업이 55,368명을 고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최명서 영월군수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디지털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비워(B-war, 이메일 비우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비워 캠페인은 일상적인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디지털기기 화면 밝기 낮추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캠페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도내 기관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초 신경호 교육감을 시작으로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박상수 삼척시장이 앞서 참여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박상수 삼척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평창군수를 지목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이기에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에 영월군도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가 17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제9회 ‘김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었다. 경영인 포럼은 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을 위한 경영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3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9회를 맞이했으며, 관내 기업대표 및 금융기관 지점장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초청 강사는 김상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연구교수로 ’AI 특이점 시대, 기술은 어떻게 제조업을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 김 교수는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라며, 중소기업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AI 친화적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관내 경영인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인 포럼은 매회 경제전문가의 특강을 제공해 경영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경영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김제 상공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기반이 됐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연제구는 오는 6월 20일 연제만화도서관을 정식 개관한다. 연산동 도시철도 3호선 배산역 인근에 위치한 연제만화도서관은 연면적 2,067.42㎡, 지상4층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99억1,000만 원이 투입됐다. 약 3만 권의 만화책이 비치되어 있으며, 일반만화는 물론 비만화, 특화만화, 어린이 만화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른다. 1층에는 '만화라운지'와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고, 2층 '만화의 숲'에는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고전만화, 부산만화 등 특화코너가 운영된다. 또한 3층에는 웹툰창작과 문화 프로그램 강의실을, 4층에는 영화상연과 공연이 가능한 93석의 다목적홀을 조성했다. 특히, 317인치의 대형 미디어월과 만화EX존(실감형 체험), 만화VR만화감상, 고전 만화를 반응형 콘텐츠로 구현한 디지털미디어 북, 인터랙티브 월 등 최첨단 스마트 도서관을 구현하여, 단순히 만화책을 보기만 하는 공간이 아닌 창작과 체험이 가능한 'OPEN LIBRARY'로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를 뒀다. 도서관 개관식은 6월 20일 오후 3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연제구는 6월 13일 연제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및 대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세대가 함께하는 생태문화체험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3세대 통통 놀이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권역별로 관내 복지관 3개소에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나들이 행사에서는 어르신과 대학생이 함께 감천문화마을, 국회도서관 등을 둘러보는 서부산권 시티투어 코스를 체험하며 서로 다른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평소에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은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체험도 하며 세대 간의 벽이 조금은 허물어진 것 같아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연제구는 6월 7일 황령산 일원에서 연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한 '황령산 힐링 트레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건강과 문화를 아우르는 이번 행사에는 주민 3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트레킹은 황령산 등산로를 따라 진행됐으며, 출발 전 참가자들은 연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참여와 몸풀기 체조로 트레킹 준비를 마쳤다. 트레킹 코스 중간에는 주민 참여 퀴즈 이벤트와 포토존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착지인 황령산 봉수대 주차장 공원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마술쇼, 옐로은밴드의 포크송 공연, 가수 최시원의 트로트 무대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페이스페인팅,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키다리아저씨 매직풍선, 캘리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맑은 공기와 푸른 자연 속에서 함께 오신 분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 보내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3일 제63회 거제옥포대첩축제를 맞이해 ‘향인 만남의 장’이 일운면 호텔리베라 거제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8개 향인회 회장과 회원,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향의 소식을 공유하고, 거제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멀리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와주신 향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생각하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거제 발전의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면서 동남권 중심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성이 재경거제시향인회장은 “거제의 발전은 곧 향인들의 자긍심으로 이어진다. 고향 거제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 한켠에는 ‘고향사랑기부제’홍보존을 운영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