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령시는 지난 3일 남포면 만세보령지킴터 합동위령탑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보령시지회가 주최했으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을 기리고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하고자 매년 전국 65개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시에서도 매년 10월 30일을 전후해 지속적으로 거행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와 ‘다보스 포럼’으로 유명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이 함께 선정한 한국 대표 스타트업과 국내 대표 유니콘 기업, 세계적 창업투자회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7일 세계경제포럼과 공동으로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Korea Innovators Community Summit)’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2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경제포럼과 경기도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 대표 혁신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초의 공식 행사다. 세계경제포럼 혁신가 커뮤니티에 소속된 한국 기업과 함께 국내 유니콘 기업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상호 성장과 글로벌 유니콘으로의 도약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주요 리더들과 세계적 창업투자회사(글로벌 벤처캐피털.VC)도 함께 참여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전에 진행되는 포럼에는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 루닛에서 패널로 참여해 창업자 관점에서 글로벌 확장 전략을 논의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G-FAIR KOREA 2025)’가 수출 계약 추진 3천억 원을 넘기며 막을 내렸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 2025’는 ‘잘 사면 잘 산다(Buy Better, Live Better)!’를 표어로 한국 중소기업의 높은 품질, 이른바 ‘프리미엄 K-브랜드’로 내세웠다. 바이어들이 쉽게 상담과 구매가 가능하도록 국내 수출 중소기업 502개 사, 572개 부스를 뷰티·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테크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운영했다. 한국에 대한 해외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지페어에는 45개국에서 811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여했으며 이중 해외 바이어가 606명으로 역대 대회 중 가장 해외바이어의 비중이 높았다. 이에 3,717건의 수출 계약추진과 함께 계약추진 금액은 3,003억 원(2억 1천만 달러)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G-FAIR를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K-컬쳐 움직임에 맞춰 대표적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지난 1일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인 ‘2025 송파 청소년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차를 맞은 ‘송파 청소년영화제’는 구가 청소년에게 콘텐츠창작자 역량을 기르고, 관련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고자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교육박람회와 연계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구민과 학생들이 함께 청소년이 만든 단편영화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화제에는 단편영화 15편이 출품됐으며, 심사 결과 ▲대상 ‘우리학교 영제부(잠신중)’ ▲최우수상 ‘환일몽(잠실여고)’, ‘고민의 온도(영파여고·상일미디어고·서울방송고)’ ▲우수상 ‘솔직한 거짓말(잠신중)’, ‘오프라인(보성고)’, ‘날개(아주중)’ ▲장려상 ‘우리들의 세상은 맑음(한림예고)’, ‘수(手)선화(잠신고)’, ‘수건돌리기(국립전통예술고)’, ‘복숭아 알러지(평택여고)’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 수상작 ‘우리학교 영제부’(잠신중)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재능에 대한 고찰을 통해 좋아하는 일을 지치지 않고 순수하게 즐기는 마음의 중요성을 표현하여 큰 호평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중랑구는 11월 3일과 4일 이틀간 구청 잔디광장과 1층 로비, 지하 대강당에서 ‘제2회 중랑구 주민자치 어울림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주민자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활동 전시 및 체험 부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 전시회 ▲주민자치회 활동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일에는 중랑구 16개 동 주민자치회가 연합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주민자치 유공 표창과 2025년 활동영상 상영, 각 동별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소개, 망우역사문화공원 해설 홍보,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됐다. 4일에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된다. 수강생들이 라인댄스,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 공연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1층 로비에서는 서예, 캘리그라피 등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고덕면 일원에서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주최하고 예산군과 예산군의회가 후원하는 ‘제22회 예산사과와인페스티발’ 메인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예산 사과의 풍미, 와인으로 꽃피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사과 수확철을 맞아 10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말마다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1일과 2일 이틀간 음악회와 체험을 결합한 본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과수원 음악회, 사과따기, 애플파이 만들기, 사과칵테일 체험, 와이너리 투어, 바베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운영됐다. 1일 메인 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 500명을 포함해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성한 가을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 최고 바텐더 이성하 씨가 사과 증류주 ‘추사백’을 활용한 칵테일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크통 숙성 증류주 ‘몽로’ 한정판은 행사 당일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완판됐다. 또한 예산 청년 그룹 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1월 1일과 11월 2일 이틀 동안 개최한 당진면천읍성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으로 만드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지역 공동체가 함께 공동체형 축제를 진행했다. 첫날 저녁에는 면천읍성 조정관을 배경으로 최백호의 낭만 콘서트가 90분간 펼쳐지며, 가을 정취를 물신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조선 후기 면천군수를 지낸 연암 박지원 군수 부임 행차 재연거리 행진에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세한대학교 풍물 공연과 마보무예 24기 역사 재현 등 다채로운 우리나라의 전통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 역사 퀴즈, 스토리텔링형 퍼즐 맞추기 등 단순한 체험을 넘어 면천의 역사와 연암의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한 어린이는 “게임처럼 재미있게 배우니까 공부도 되는 축제”였다고 소감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진구는 제5회 부산진구 버스킹 페스티벌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서면일번가에서 열린 버스킹 페스티벌은 가을밤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공연을 응원하는 관객들로 거리가 들썩였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의 거리공연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버스커들을 발굴·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대에 오른 버스커는 부산진문화재단 ‘우수버스커, 내꺼 DAY’에서 선정된 우수버스커 2개팀, 공모를 통해 7: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버스커 7개팀으로 발라드, 댄스, 성악, 재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거리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SNS 채널에서 기량을 뽐내고 있는 버스커 △Xero(댄스) △리원(발라드) △리메렌시아(재즈) △이석영(클래식) △이재규(포크송) △갱년기 뮤지션(올드팝) △서중사밴드(트로트) △공도하&라룩(힙합) △루미너스 중창단(혼성중창) 등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실시간으로 호흡하고 소통하는 버스킹 무대 특성상 관객들 역시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음악을 즐겼고, 핼러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서구와 서구문화원이 지난 10월 31일부터 사흘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16회 부산고등어축제가 수십만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등어 특화 프로그램이 매년 새롭게 선보이고, 맛있는 고등어회·구이, 우수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맛보거나 구매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수산물축제라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방문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질 대로 높아진 데다 반짝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날씨도 좋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축제장으로 이끌어낸 덕분으로 보인다. 실제 축제 현장에는 어린 자녀와 함께한 가족이나 젊은 층, 외국인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 고등어 주제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홍보 부스, 공연·경연 행사장마다 긴 행렬이 이어졌다.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고등어 맨손 잡기, 카약 타고 고등어 찾기, 고등어 종이배 경주대회에는 가족 방문객들이 몰려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인생 네 컷 포토박스는 행복한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하루 종일 장사진을 이루었다. 반값 이하 가격에 고등어를 구매할 수 있는 깜짝경매는 횟수를 늘렸음에도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면서 낙찰자와 그렇지 못한 사람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2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남구립예술단 합동 연주회 '투게더 위 씽(Together, We Sing)'을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구를 대표하는 세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주곤) ▲오륙도여성합창단(지휘 곽기웅) ▲욜드합창단(지휘 고영호)이 한자리에 모여 선보인 뜻깊은 무대로, 각 세대의 감성이 어우러져 특별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했다. 욜드합창단은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삶의 깊은 울림과 감성을 전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소년소녀합창단은 맑고 청아한 음색과 아이들의 연기가 돋보인 음악극 '푸른하늘 은하수'로 따뜻한 감동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륙도여성합창단은'그리움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세대를 잇는 따뜻한 정서를 세련되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표현하며 객석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공연의 피날레는 세 합창단이 함께한 합동무대였다. 소년소녀합창단의 순수한 목소리, 오륙도여성합창단의 부드러운 하모니, 욜드합창단의 깊은 음색이 어우러지며 객석은 감동의 물결로 가득 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