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공지능(AI)사관학교 제6기 교육생 330명이 28일 입교식과 함께 AI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광주광역시는 28~30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AI 사관학교 제6기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AI 사관학교’는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국내 대표 AI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1기 개설 이래 5년간 총 1221명의 AI 인재를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변형진 ㈜이스트소프트 이사, 박연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전무, 임기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6기 교육생 330명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입교식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영상 축사, 교육생 입학증 및 생도증 수여, 교육생 포부 발표, AI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은 AI 기초 역량 강화와 교육생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해 팀별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단편영화 제작, 현업종사자 6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시가 더 많은 시민들이 더 편한 환경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점검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서구 동천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소 설치상황과 접근성 확보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이강 서구청장도 함께 했다. 광주시는 이날부터 사전·본 투표소 45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유권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공정한 선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강 시장은 이날 ▲경사로 높이 및 전동휠체어 이동공간 확보 ▲장애인용 기표대 설치 ▲투표소 공간 및 출입동선 확보 ▲안내판 설치 ▲불법 촬영장비 설치 여부 등 투표소 시설 전반을 살폈다. 특히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사로 문제로 투표하지 못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강기정 시장은 “휠체어 경사로 발판 설치와 같은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작은 변화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북돋는 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천시는 ‘제30회 바다의 날(5월 30일)’을 앞두고 산분령항 및 송포 해안 일원에서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천 관내 어촌계와 수협 등 수산단체를 비롯해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사천지원, 사천시의회, 사천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볼락 종자 1만 마리’를 산분령항 해역에 방류하고, 아울러 송포 해안에서는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안정화 활동을 펼쳐 바다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대포, 신향어선, 삼천포연안어선, 삼천포낙지연승 등 관내 4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2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바다의 날’ 취지에 뜻을 더했다. 이들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어업인으로서 해양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며, 자발적 참여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로 30회를 맞는 바다의 날은 바다가 미래 식량자원의 보고이자 국가 경제의 핵심 기반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시민 모두가 해양 보호에 함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은 28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 번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로 세 지역간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사천시와 하동군이 공동 건의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지역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위한 촉구문을 수정 의결했다. 이 법안은 발전소 폐쇄로 인한 지역 피해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향후 공동 건의 및 국회 대응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천-남해-하동 생활체육 교류전 개최에 따른 협조 요청, 지역 인프라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협력을 통해 실행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이 행정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은 앞으로도 지역 간 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28일 강남지역새마을금고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강남지역새마을금고협의회 소속 강남중앙·청담동·대왕·강남영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포함한 5개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실질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금융상품 공동 개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활동 공동 기획·실행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주민 눈높이에 맞춘 금융환경 조성에 함께 나서는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ㆍ함양ㆍ합천 농축협이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고 기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거창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7명과 거창군지부장, 함양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4명과 함양군지부장, 합천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4명과 합천군지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3개 군의 농축협 간 상호기부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이어져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거창군과 함양군 농축협 임직원이 1,300만 원, 거창군과 합천군 농축협 임직원이 1,400만 원의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호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희열 농협 거창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농협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ㆍ함양ㆍ합천 농축협이 3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28일, 관내에 거주 중인 참전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과 예우 강화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박 청장은 참전유공자 2세대를 차례로 찾아 그들이 겪은 전쟁의 아픔과 삶의 애환에 귀 기울이며, 국가와 지역사회가 유공자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않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특히, 고령 유공자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등을 세심히 살피며,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위문을 받은 오○○ 참전유공자는 “나라를 위해 싸웠던 그날들을 떠올리면 힘들었지만, 지금도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며 “우리 후손들이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나라사랑 정신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가 오늘을 살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공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28일 관내 농기계 제조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판로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 군수를 비롯해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엘에스엠트론(주), ㈜대동철강 등 농기계 제조업체 9개소, 군 농업기술센터, 경제정책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했다. 농기계 산업은 중소기업 위주로,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농기계 제조업체의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개척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완주군에는 농기계 제조업체 총 13개소가 있으며, 트랙터 생산 대기업인 엘에스엠트론(주)을 중심으로 트랙터 부품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기계 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28일 오전 9시부터 관내 사전투표소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유 군수는 이서면, 삼례, 봉동 등 주요 사전투표소를 차례로 찾았다. 각 투표소의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된 준비 상황을 세심히 살펴보고, 원활하고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한 시설 및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유 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는 건강한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며, 무엇보다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선거사무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번 사전투표가 군민 여러분의 높은 참여 속에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되길 바라며, 완주군에서도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앞으로도 투표소 방역, 안내, 질서유지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선거 당일 혼선이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1일, 저장강박 증상으로 인해 1톤 트럭 분량의 폐기물이 방치된 독거노인가구에 대해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및 동구청(희망복지지원단)이 함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알코올 의존과 만성질환으로 인해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 좁은 여관방에 쓰레기와 생활용품이 산더미처럼 쌓여 발 디딜 틈조차 없이 생활하고 있었다. 악취와 위생 문제는 무더위를 앞두고 본인과 이웃들에게도 심각한 피해가 되고 있어 긴급한 조치가 요구됐다. 이에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로 분류된 해당 세대에 대해 침구류와 각종 쓰레기 등을 정리·배출하고, 위생 정비와 환경 정화를 통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실태조사, 전문가 상담 연계, 정리 지원, 심리치료 및 사례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저장강박은 단순한 청소로 해결되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지속적으로 저장강박 의심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