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12주년을 맞아 장르의 폭과 품격의 깊이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천안예술의전당은 2클래식을 포함해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발레, 국악 등으로 장르의 폭을 넓히고 최적의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 첫 공연은 6월 9일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사이틀로 그 시작을 알린다. 상반기 공연은 △6월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with 피아니스트 윤홍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뮤지컬-노트르담 드 파리’로 구성됐다. 하반기에는 △7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8월 ‘창작오페라-코스모스를 죽였다’, ‘개관기념 공연 - 스위스 로잔 체임버 오케스트라 with 르노 카푸숑, 한재민, 이진상’ △11월 ‘회원음악회-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리사이틀’, ‘국립발레단–호두까기인형’ △12월 ‘2024 윈터콘서트’, ‘2024 송년음악회’가 개최된다. 연간 공연으로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 ‘K-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된다.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은 누리집과 소통누리망을 통해 공연계획을 공지할 계획이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누구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독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독서지원서비스는 다국어 동화구연, 그림책 음성지원서비스, 독서보조기기 제공으로 다국어 동화구연 서비스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공하는 341종의 도서를 9개국 언어(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영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타갈로그어)로 번역해 영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림책 음성지원 서비스는 귀여운 부엉이 모양의 인공지능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를 통해 그림책을 눈으로도 보고, 실감 나는 사운드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저시력자, 어르신,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5가지 독서보조기기는 3층 종합자료실에 비치돼 있어 ▲화면낭독 프로그램 ▲휴대용 독서확대기 ▲다중이용 음성증폭기 ▲높낮이 조절 책상 ▲휠체어는 기기 사용이 필요한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김기혜 진영한빛도서관장은 “다양한 독서지원서비스 제공으로 균등한 독서문화 환경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20일 오후 3시 칠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폴링 인 폴‘의 저자인 백수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백수린 작가는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폴링 인 폴', '여름의 빌라', '눈부신 안부' 등의 소설과 '다정한 매일매일',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등의 수필집을 냈다. 한국일보 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해조 소설문학상, 문지문학상, 김승옥 문학상 우수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의 작품들과 일상생활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소설가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작가의 경험을 기반으로 소설가에게 필요한 자질과 조언을 편안한 분위기의 북토크 방식으로 전달한다. 칠암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김현주 작가 초청 강연’, ‘행복 베이커리 가족 공연’과 SNS 이벤트, 각종 전시 및 체험행사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남 거제시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5일간 펼쳐진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개 종목(1인승 딩기, 스키프 등) 11개 클래스 25개부 165척, 189명이 참가해 지세포만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으면서 장관을 이뤘다. 5일의 경기 동안 고른 기상과 바람으로 최상의 날씨 속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오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위한 경기력 향상에도 힘을 실었다. 22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과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석한 이번 개회식에는 해양경찰 축하공연, 거제시 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부대행사로 해상퍼레이드와 인명구조 시연을 벌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대회기간 해양경찰청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서 마련한 구명조끼 착용 및 해양안전 VR체험, 해양경찰 정복입기 체험, 모형접기 및 사진전시,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교육,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오는 4월 13일 오후 1시 50분 도서관 1층 커뮤니티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한다. 도서관은 지난 2022년 환경부 ‘탄소중립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2023년 2월부터 1년간의 휴관과 공사를 마치고 시민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재개관식은 김해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시설관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다음 날은 공연장에서 (사)김해색동어머니회 주관으로 '마법에 빠진 여우‘ 가족공연이 개최되며 내달 13, 14일 양일간 도서관 일원에서 '풍선 타고 하늘로 둥둥’, '가자! 미술나라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장유도서관은 어린이실 포함 전층 평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귀여운 로봇이 책을 읽어주는 AI 독서 로봇 루카 도입, 내 대출 이력으로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AI 도서추천 서비스, 김해의 발견 코너뿐만 아니라 뮤직라이브러리, 어학 신규 강좌 개설 등 전자도서관 서비스 확대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BBS 불교방송(이사장 덕문 스님)과 3월 26일 오전 11시 국립문화재연구원(대전 유성구)에서 '자연유산을 활용한 K불교명상 콘텐츠 구축·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유일 문화·자연유산 종합 연구기관과 불교계 공익 방송재단이라는 각각의 전문성을 살려 자연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불교명상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의 제작과 전시·교육·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국가유산(자연유산)의 가치증진 및 국내외 홍보, ▲ 명승으로 지정된 사찰과 사찰경관림을 활용한 K불교명상 콘텐츠 제작, ▲ 자연유산 명승 등으로 지정된 사찰의 전시·교육·홍보, ▲ 국가유산 체제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대표적인 전통 불교유산 중 하나인 명상은 인간 내면의 평화와 깨달음을 실현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수행 방법의 하나이다. 양 기관은 불교명상 문화의 보급·확산에 기여하고자, 사찰경관림과 같이 우리나라 사찰 주변의 빼어난 자연과 함께 명상에 몰입할 수 있는 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5회 김해시 장애인 및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가 제44주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6일 연지공원에서 개최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600여명이 참가하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슐런, 실내조정(에르고미터) 등 장애인 스포츠 체험, 치매 같은 장애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4월 7일까지 김해시장애인체육회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선 체육지원과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한데 어울려 진정한 어울림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해안 최고의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만들자” 강진군 마량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지난 25일 마량놀토수산시장 앞 광장에서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축하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다소 궂은 날씨에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을 축하하고 점심을 함께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강진군은 지난해 마량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섰다가 고배를 마신 후, 올해 강진원 군수의 진두지휘하에 해수부 공모에 전략적으로 부응하는 맞춤형 전략으로 재도전에 나서 큰 성과를 이뤄냈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민들의 힘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현실을 타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마량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성공시키겠다”며 “올해부터 강진군민들의 응원 속에 마량항을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전국 어촌 300개소에 5년간 국가재정 3조원을 투입해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지역 인프라 전반을 개선 및 조성하는 사업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밴드, 댄스, 바리스타, 레진 공예, 목공예, 드론 축구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수련관 7개 팀, 청소년문화의집 7개 팀 총 14개 팀에서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아리 축하공연, 동아리 증서 수여, 청소년동아리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발대식 이후 청소년들은 동아리 간 협업 및 임원 회의를 통해 ▲동아리별 역량 강화 교육 ▲동아리 간의 소통과 교류 활동 ▲청소년동아리연합 축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동아리 참여자는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관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청소년 수련시설 소속 동아리로서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동아리의 연합 및 교류 활동들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적 여건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특기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인문학, 내 마음에 답하다’를 주제로 2024년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책을 기반으로 미술, 사회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하는 통섭형 강연을 통해 독서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최신 동향과 이슈를 반영, 다양한 계층이 공감하는 맞춤형 강좌를 구성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아카데미는 ▲행복 100세 자산관리, 내 나이에 해야 할 것은? ▲세대간 공감 소통법 ▲그림 읽어주는 도슨트의 미술극장 ▲느리게 나이 드는 100세 시대의 부자 등 총 4강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가 지역민과 소통에 나선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4월 24일 오후 7시 공주기적의도서관 대강당에서 강창희(금융인) 강사가 ▲100세 시대 후반 인생이 행복하기 위한 장수리스크 ▲건강리스크 ▲자산구조 리스크에 종합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연령대별로 준비해야 하는 사항을 살펴본다. 조선기 평생교육과장은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은 물론 감동까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인문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