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3일 온정면 조금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20여 명에게 여름철 맞이 1:1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은 개인위생에 소홀해지기 쉬워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손 씻기 뷰박스를 활용한 1:1 대면교육과 체험을 통하여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결핵 등 호흡기 질환과 수인성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풀숲에 눕거나 앉는 것을 자제해야한다고 교육하였다. 또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토시, 장갑, 모자 등 착용) 위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에 대해 교육한 후 진드기 기피제와 토시도 배부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본적인 손 씻기 및 위생 수칙은 많은 감염병 예방에 중요하므로 군민 여러분께서는 야외 활동 후 꼭 손을 씻어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자”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차원태 차의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3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와 차의과학대학교의 상생발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차의과학대학교의 제13대 총장으로 취임한 차원태 총장의 취임 축하와 함께 지난 2022년 포천시와 차의과학대학교가 맺은 업무협약을 더욱 구체화하고 양 기관의 성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학 주변의 도로 및 대중교통 환경 개선 ▲암 힐링센터 건립을 위한 협력 방안 ▲교육발전특구 및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기반 체계 마련을 위한 연계 체계 구축 ▲지역사회 협력, 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고교학점제 수업 확대, 대학생 멘토 확대 등 교육지원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차의과학대학교 차원태 총장은 “포천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논의의 자리를 가지게 돼 뜻깊다. 지역인재 육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업과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의생명 분야 및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차의과학대학교와의 상호협력이 인구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산림청은 6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삼에 못지않은 효능을 지닌 ‘더덕’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더덕은 도라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독특한 향기를 지닌 뿌리 나물이다. 풍부한 영양소와 높은 효능을 지녀 ‘사삼’이라고도 부르며 뿌리에 울퉁불퉁한 작은 혹이 더덕더덕 붙어 있어 ‘더덕’이라고 불린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등 산간 지역에서 많이 자생한다. 더덕은 특유의 쌉쌀한 맛이 특징이며 섬유질이 많아 결대로 찢어지는 특성을 보인다. 더덕은 높은 식이섬유와 낮은 열량으로 건강하고 균형 있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더덕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유해 콜레스테롤을 녹여주고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요리법은 주로 생채나 양념구이로 먹는데 식재료 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수요가 많아지면서 재배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단기소득 임산물로 생산성이 좋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산지에서 많이 식재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 모두가 청정하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즐길 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6월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4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보건안보 컨퍼런스(Global Health Security Conference)에 참석하며, 앞선 6월 17일(월)에는 상기 행사와 연계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글로벌 보건안보 컨퍼런스는 다분야(정부, 학계, 국제기구, NGO 등) 보건안보 전문가가 모이는 최대 규모의 보건안보 관련 행사로, GHS 조정사무소는 국가별 코로나19 교훈과 경험을 비롯 기후변화, 진단 역량 및 백신 공급, 법제정과 리더쉽 등 공중보건안보 위협 대비·대응 관련 세션에 참석하여 국제사회의 보건안보 동향을 적극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 미국 보건부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이후 세계의 다분야 협력 증진'을 주제로 세션을 주최(6.21.)하여, ‘다분야, 다자 전략(이니셔티브)을 중재하는 GHS 조정사무소’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보건안보 조정 기능 기반(platform)으로서의 역할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본행사 진행 하루 전 6월 17일(월)에는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GHS 조정사무소의 활동을 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천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회의는 2023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필수의료 발전방향 모색하기 위해 지난 14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세미나홀에서 ‘2024년 이천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지역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16개의 보건의료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 및 필수의료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협의체 기관별 사례 공유 및 필수의료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문형 원장)은 “지속적인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협의체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천시장(김경희)도 “이천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은 공공보건의료의 중심적 역할로 유관기관들의 원활한 사업 및 연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추후 지원조직 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유관기관 간 연계 협력사업 논의의 장이 유지되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5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18개 읍면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400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마을 내에서의 마을돌보미 역할 ▲고독사 이해 및 게이트키퍼 역할 등에 대해 교육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게이트키퍼로서 알아야 할 우울, 자살 등의 위험징후 발견 대처 등에 대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을 병행하여 더욱 알차게 진행했다. 군은 400개 행정리에서 위기가구 발굴의 역할을 하고 있는 돌봄리더인 마을돌보미를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 대상자를 발굴하는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의 역할을 함께 부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쁜 본업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기꺼이 함께 해주시는 마을돌보미, 게이트키퍼들께 감사드리며, 의성군은 이웃과 단절되고 고립된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1일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 및 직원, 청송소방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거점병원 안동병원 등에서 총 35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재난상황을 설정하여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사상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이송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이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평상시 실전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재난응급의료대응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군에서 다수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6월 16일 10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여 ▴의료계 집단 진료거부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국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 등에서 집단 진료거부 결정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정부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환자의 곁을 지키겠다는 뜻을 밝힌 ▴대한분만병의원협회, ▴대한아동병원협회, ▴거점뇌전증지원병원협의체, ▴마취통증의학회 ▴화상 등 전문 병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➊ 비상진료체계 강화 오늘 중대본에서는 의사 집단 진료거부에 대비하여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첫째, 골든타임을 요하는 응급환자 진료 차질 최소화를 위해 6월 17일부터 중증응급질환별 전국 단위 순환당직제를 실시한다. 순환당직을 신청한 기관들은 매일 4개 (수도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 광역별로 최소 1개 이상 당직 기관을 편성하여 야간 및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와 질병관리청은 6월 14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관계부처,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 점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람․동물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를 공통 주제로 선정하여 집중 논의했다. 공통 주제 선정 배경으로 매년 우리나라에서는 야생조류 이동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유입발생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해양 포유류에서의 발생 확산과 더불어 올해 처음 미국에서 가축인 소에서 고병원성 H5N1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인체감염 사례도 미국(H5N1)과 멕시코(H5N2)에서 연이어 확인되는 등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진 점을 고려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이번 대책위원회에서는 최근 국내 사육 가금과 야생동물 등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동향과 미국 젖소 H5N1 인체감염 사례 등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AI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승수종 전북치과의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9회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 6세의 ‘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 ‘9’를 숫자화해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치과의사 윤리 선언 낭독 등을 시작으로 도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회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도 및 14개 시군에서는 구강보건의 날을 알리기 위해 6월 3일부터 9일까지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표어(슬로건)로 구강검진 및 생애 주기별 구강보건 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 제공,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사용법 안내,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자체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