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2일 화도면 마니산 공연장에서 ‘2025년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 화도면 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문화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면 단위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읍·면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강화군의 대표 문화공연 사업이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인 3팀(마리 고고장구, 마니산 풍물패, 노재균·강화색소폰클럽)의 열정적인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윤태화와 김양, 태권트롯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가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흥겨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마당’의 두 번째 공연은 오는 19일 선원면 신정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풍물패와 여성중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땡벌’과 ‘막걸리 한잔’으로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 강진, 감성 깊은 무대를 선보일 문희옥, 재즈밴드 리치파이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nbs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9년차 산업평화 실현 광양시 노사민정 한마음대회’가 노사민정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광양지역지부(의장 신용수)가 주최하고, 광양지역지부와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와 공동 주관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이경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지청장, 정현수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 황대환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황호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사민정 관계자 간 화합과 신뢰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기념식에서는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온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총 29명의 모범근로자에게 도지사, 시장,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어 노사민정 대표가 함께 서명한 '광양시 노사민정 산업평화 공동선언'이 채택됐다. 참석자들은 상호 동반자 관계 정립과 신뢰·존중을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 선진화, 지역경제 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부산중구지회는 지난 11일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관내 어르신 80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중구 효(孝)나눔 문화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용두산공원 광장에서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아로마테라피체험교실, 청춘사진관, 한궁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부대행사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아동을 대상으로 가족의 사랑과 효를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개최됐다. 또한 공식행사와 함께 부산 중구 홍보대사 위촉(김봉곤 훈장), 효자·효부상 시상식 등을 진행한 후, 어르신 장기자랑, 중구 홍보대사 이혜리 가수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통해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한국자유총연맹부산중구지회에 감사를 전하면서“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추억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방정부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행정이 지역으로 분권 되어가는 지금, 지역의 공직자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제 지방정부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일하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전문성과 책임감에서 만들어진다. 울진군은 이런 변화에 발맞춰 전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울진군 공직자 교육도 복지’라는 새로운 기준 아래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이례적으로 전 직원 100% 대상‘2025년 직급별 맞춤형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5개월간, 5급 이상 간부부터 공무직까지 전 직급 840여명 대상으로 총 16기수에 걸쳐 2일씩 운영된다. 이는 타 지자체보다 2~3배 높은 교육 투자 규모로 단순한 연수가 아닌 ‘공직자 성장복지’로 매년 운영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또한 울진군은 모든 직급의 특성과 직무를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세밀하게 구성했다. 5급 이상 공무원은 △간부 리더십 역량강화, 팀장급인 6급은 △팀장 리더십 역량강화, 7급을 대상으로는 △중급행정 역량강화, 8급은 △행정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시민소통네트워크 상반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시민소통네트워크 소속 52개 사회단체(직능 44개, 시민사회 8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현안을 시민사회와 공유하고 공감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 해사전문법원 유치 추진 ▲인천국제공항 도시명 표기 정정 촉구(서울→인천) ▲인천 아이() 바다패스와 연계한 섬 방문 등 시민과 함께 추진할 공동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인천 해사전문법원 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문 해사법원이 없어 연간 수천억 원 규모의 해사 분쟁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는 공항과 항만을 모두 갖춘 유일한 도시로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해사법원 유치를 통해 관련 기업의 비용 절감과 국제 법률 서비스 산업 육성, 나아가 글로벌 해양도시로서의 위상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옹진군은 올해 4월 취항한 ‘옹진청정호’가 지난 12일 소이작도 약진넘어해변 등에서 열린 클린업데이 행사에 투입되어 도서지역 해양환경 개선에 본적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클린업데이 행사에 주민, 자월면사무소, 옹진군청, 해군, ㈜옹진해운 등에서 약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폐그물, 밧줄 등 약 6톤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에 정화작업이 진행된 약진넘어해변은 도로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위치에 있어, 그간 해안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이다. 옹진군은 옹진청정호 투입을 통해 해안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해양쓰레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반하는 데 성공하며, 향후 정화작업의 모델 사례를 제시했다. 수거된 해안쓰레기는 작업정을 통해 옹진청정호로 실려 회수됐으며, 인천 등지의 소각시설로 이송돼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이번 정화활동은 ‘옹진청정호’가 도서지역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 가동된 첫 사례로, 클린 옹진 실현의 실질적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접근성이 낮고 정화가 시급한 해안 취약지를 중심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3일, 옹진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2025년 제2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1학기 장학생 선발(안)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144명의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21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문경복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곧 옹진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인재들에게 장학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섬 지역의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생 선발 ▲장학관 운영 ▲관외통학 고등학생 지원 ▲북도학사 지원 ▲재능개발 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지원 등 폭넓은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평택시는 13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AI) 정책 수립을 위한 『평택시 인공지능위원회』(이하 인공지능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하고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위원회는 지난 3월 제정된 '평택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설치됐으며, 행정과 시의회뿐 아니라 관련 공공기관과 대학교수 등 산업과 학계의 폭넓은 전문가와 관내 기업의 대표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현재 수립 중인 『평택시 AI 산업 육성 기본계획』의 중간보고회도 함께 진행됐으며, 위원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의견과 깊이 있는 제언을 활발하게 공유하며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의 송세경 회장이 참석해 ‘인공지능 전환(AX)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AI 정책의 실질적인 추진 방향에 깊이를 더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행정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 아니라 전문가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양특례시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6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목원대학교 도시공학과 최봉문 교수(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를 초청해 ‘과거로부터 배우는 미래를 위한 도시계획’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도시계획의 역사와 흐름, 도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공직자의 공감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봉문 교수는 강연에서 서양과 동양의 도시 개념부터 현대의 스마트시티에 이르기까지 도시의 변천사와 도시계획의 의의, 그리고 대한민국 도시계획 제도의 발전 흐름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 교수는 “도시는 단순한 생활공간이 아닌, 문명과 문화의 결정체이며 도시계획은 그 흐름을 조율하는 중요한 도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고양시민의 도시 인식을 토대로 베드타운의 한계를 넘고, 교육·문화·자연을 조화시킨‘첨단미래도시 고양’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장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주시 회천3동은 최근 회천3동 분회경로당 어르신들이 경로당 주변 거리청소 등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쓰레기봉투를 손에 들고 어르신들과 함께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회천3동 분회경로당은 평소에도 자발적으로 마을 주변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을 실천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왔다. 최재원 회천3동 분회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주변을 시작으로 마을 곳곳을 함께 가꾸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어르신들의 정성과 헌신이 양주시를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더 확산되도록 시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주민 주도형 환경정화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