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태흠 지사는 9일 천안 북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 추진위원회 창설 30주년 기념식 및 국가산업단지 유치 기념탑 준공식’에 참석해 천안 국가산단 개발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천안 종축장 이전과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헌신해 온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기리고 마침내 이뤄낸 국가산단 유치라는 성과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를 비롯한 도와 천안시 관계 공무원, 추진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결의대회, 합창, 기념탑 제막 및 준공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오랜 시간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국립축산과학원 종축장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기념탑은 종축장 이전 및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시민들의 염원이 모인 상징물로서 향후 천안 발전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종축장 부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023년 신규 국가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경청하는 등 열린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 구청장은 9일(월) 구청 협업 북카페에서 중학교 9개교(덕원, 공항, 등원, 마곡, 방원, 삼정, 송정, 염창, 화곡) 학부모회장, 운영위원장 등 10여 명의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불편사항과 학교 현안사항을 더 가까이에서 듣고 해결 방안을 찾으려는 취지다. 간담회에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통학로 안전, 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진 구청장은 학부모들의 요구에 하나하나 답변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구청의 교육 예산 편성과 지원 규모, 교육 정책 방향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진 구청장은 “학부모들의 고충에 깊이 공감한다. 다만 교육청과 지자체의 예산이 사용할 수 있는 분야가 정해져 있어 지원하는데 어려운 점이 있다”며 “구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학부모들과 더 자주 만나 머리를 맞대고 더 가까이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불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춘천시와 ㈜휴온스엔이 9일 63억 원 규모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와 공장 증설 및 설비확충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온스엔은 거두농공단지 내 춘천공장에 유산균·홍삼·천연물 기반의 기능성 원료 생산설비를 추가로 도입한다. 신규 고용 5명도 창출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입주기업의 재투자를 유도하고 산업단지의 생산 기능을 높이는 한편 향후 기업 유치의 성공 모델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엔은 동내면 거두농공단지에 공장을 두고 있는 인삼, 홍삼제품,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연 매출 480억원을 기록 중인 유망 중견기업이다. 최근에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면역·갱년기 특화 제품 개발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청년층 소비자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엔 춘천공장은 2010년 바이오토피아로 시작해 2016년 ㈜휴온스로 인수, 최근 ㈜휴온스엔으로의 법인 통합을 거치며 성장과 구조 재편을 이어온 생산 거점이다. 특히 ㈜휴온스엔은 전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 최초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지원 거점을 구축한다. 자동차 패러다임이 친환경·자율주행으로 급격히 변화하며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첨단 모빌리티산업 핵심 기지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 도는 9일 아산 배방에서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차량용 반도체는 엔진이나 변속기, 계기판 등을 제어하는 자동차 전자장치에 탑재하는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로,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이다. 내연기관차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200여 개에 불과하지만, 전기차는 400∼500개, 레벨3 자율주행차는 2000개 이상이 필요하다. 차량용 반도체 세계 시장 규모는 2040년 1750억 달러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차량용 반도체는 98%가량 수입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구축하는 자율주행·차량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9일 오후 4시 구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비가림 시설(아케이드) 내에서 ‘구역전시장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구역전시장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상인들에게 ‘구역전시장 간판개선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구역전시장은 지난 2024년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중구는 지난 5월 정비시범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하고 디자인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이어서 오는 12월 말까지 국비 3억 원, 시비 1억 800만 원, 구비 2억 1,200만 원 등 사업비 6억 2천만 원을 들여 복산성당 앞~새치사거리 구간 내 폐간판을 철거하고 업소 113곳의 간판을 정비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환경 및 경관을 개선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상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6월 9일 완주 문예회관에서 ‘완주 문화선도산단 W260+’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산업과 문화, 청년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개념의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랜드마크 조성사업’까지 최종 선정되며 총 885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이 본격화되는 출발점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 산단 입주기업, 지역 주민, 청년, 문화예술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W260+’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완주형 산업문화 생태계의 비전과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발대식은 ▲문화선도산단 추진계획 선포 ▲개회식 및 축사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완주문화선도산단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최한식 한국노총 완주지부장은 “완주군 문화선도산단 'W260+'의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산단이 근로자와 청년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재난‧안전사고가 빈번한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재난에 경각심을 갖는 한편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도는 재난 취약 지역이라는 생각을 갖고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며 “재난안전사고 대비는 누가 지적하고 지시하는 문제가 아니라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예측 불가한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도 심각해지고 재난의 양상이 다각화되고 있다”며 “지난 봄철 초대형 산불, 무안의 항공기 사고 등 예상치 못한 대형 사고가 연속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여름철 홍수와 태풍, 산사태 등 재난안전사고가 빈번할 수 있는데 이를 대비하지 못하면 공직자로서 도민들에게 고개를 들 수 없을 것”이라며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9일 지역 곳곳에서 헌신·봉사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힌 유공자를 표창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모범 및 선행구민 표창 수여식’을 열고 구민 33명과 단체 3개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수여식은 진 구청장을 비롯해 표창 유공자와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범죄 취약지역 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 취약계층 밑반찬 봉사, 산불예방 캠페인 및 플로깅 실천, 마을 축제 및 나눔행사 추진 등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주민 33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단체에는 주민들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한 ‘주식회사 에스테이트’를 비롯해 우범지역 순찰 및 범죄 예방활동, 자연재해 현장 복구 지원에 앞장선 ‘등촌3동 지역자율방재단’과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힘쓴 화곡2동 ‘화동교회’가 이름을 올렸다. 진교훈 구청장은 "오늘 이 상은 지역에서 직접 추천하여 선정되신 만큼, 그동안의 헌신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감사하는 마음이 담겨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와 주민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는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의‘클래식 주간’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4회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각기 다른 테마로 다채로운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첫 공연은 지난 7일 수국축제 개막식에 식전 공연으로 펼쳐졌으며, 8일에는 영화음악 중심의 서정적인 무대가, 21일에는 추억의 노래를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감성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8일 마지막 공연은 축제장의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웅장한 무대로 클래식 주간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장생포 수국정원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구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전문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져 남구만의 품격 있는 클래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클래식 주간이 시민 누구나 클래식 음악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수국을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음악이 일상 속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부터 13일까지‘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2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 중 1명 이상이 울산광역시 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이다. 다만, 최근 3년 내 기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다. 선발 결과는 20일 홈페이지와 개별 유선 통보를 통해 공개되며, 선발된 대상자는 23일부터 25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대상자는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일 8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본청 내 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행정업무 및 현장업무 보조 등을 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름방학 동안 공공기관에서 실제로 일해보는 경험을 통해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에 진출하기 전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남구는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제 도움이 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