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 선정돼 일자리·보육·문화공간을 아우르는 농촌 정착 생태계를 구축에 나선다.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공모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함평군이 유일하게 2차 공모에 이름을 올렸다. 함평군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함평읍 수호리 일원에 단독주택 30호 규모의 청년 전용 임대주택단지 조성, 보육 및 문화·여가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해당 단지는 인근에 조성 예정인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과 연계해 주거와 영농 기반을 함께 제공하는 ‘청년 귀농 패키지형 정착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 가공시설, 청년 창업지원 플랫폼 등 지역 내 다양한 시설·자원과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치매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한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평군은 1일 “함평나비대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지난달 30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연례행사로, 함평에서는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치매 인식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축제 주무대에서 출발해 미술관 앞 주차장, 수산봉 천지길, 맨발황토길, 함평천지다리를 거쳐 다시 주무대로 돌아오는 총 2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황톳길에서는 많은 참가자들이 “자연을 맨발로 느끼니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행사처럼 일상에서 즐겁게 건강을 지키는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귀속 소득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당부했다. 함평군은 1일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각각 신고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10일간 함평군청 드림스타트센터 1층에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는 개인이 2024년에 경제활동으로 얻은 소득(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에 대해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국세인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에 지방소득세율(0.6~4.5%)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 중 세액공제·감면 금액을 차감한 금액이다. 신고창구에서는 단순경비율 대상자 등 모두채움안내서를 받은 납세자의 간편 신고 업무처리만 가능하며, 이에 해당하지 않는 납세자는 5월 28일부터 30일 사이 나주세무서 파견 직원의 도움을 받아 신고할 수 있다. 또한, 함평군은 재난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 및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이 연장된 경우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도 9월 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하며 세정 지원에 나선다.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은 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2025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공직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교육 전문강사 정승호 강사를 초청해 약 2시간 동안 대면 집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과 반부패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법령 설명을 통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과 행동기준을 구체적으로 안내했으며, 특히 신규 임용자와 승진자를 의무적으로 참석하도록 하여 청렴문화의 확산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실제로, 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기반을 강화하고 내부‧외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영일 군수 주관으로 반부패‧청렴 대책 회의를 정례화하고, 부패취약부서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및 청백-e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사전 부패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공 릴레이’,‘청렴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제6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수상자와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유공 공무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정철원 군수는 취임 한 달을 맞은 소회를 밝히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와 관련해 각 부서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정 군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담양의 브랜드와 자긍심을 알릴 기회”라며, “행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주차 안내 등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이 곧 성공이다”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대응과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오담 행복 약속’을 중심으로 한 군정 추진 방향도 재차 공유했다. ‘오담 행복 약속’은 ▲내륙관광 1번지 및 생태 정원 문화도시 조성 ▲행복한 삶이 있는 삶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담양군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마을 공동 빨래방 지원사업’ 공모에 고서면과 대덕면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의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이불과 같은 대형 세탁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생활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담양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총사업비 6천만 원을 도비와 군비로 고서면 모다들사랑채와 대덕면 행복나눔터에 세탁기와 건조기 등 공동빨래방 시설을 설치하고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해 세탁물 수거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서면 주민자치회는 사업계획 수립과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한 체계적인 운영 계획을 인정받았으며,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사회단체의 협력을 이끌어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령화와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촌 마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 활용해 빈틈없는 감동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연휴에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한국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촬영 세트장으로, 화제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일제강점기와 1970~1980년대 서울 거리, 청와대 세트장, 분재 온실, 목재문화체험장, 별쿵 모노레일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으로 체험 콘텐츠를 대폭 늘렸으며, 레트로 감성을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역사문화 콘텐츠 특화 공간으로, 5D 영상, VR, 미디어 아트 등 첨단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전통 민속놀이, 도예, 가훈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연휴 기간에는 마술쇼, 버블쇼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윤철 군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평군은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음식점, 숙박업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소를 담은 ‘댕이트 엔 냥평 반려동물 동반 관광안내 지도’를 제작 및 배포하며,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의 도약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반려동물 지도는 반려동물과 함께 양평을 찾는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음식점 △애견 동반 숙소 △반려견 체험 프로그램 △애견 운동장 등 80여 곳의 반려동물 친화 시설과 명소가 담겨 있다. 특히,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양평은 휴식과 치유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도를 통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여행객들에게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선 지금, 반려동물 가족들을 위한 관광 기반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제안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공모 규모는 총 20억 원이며 남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남원시 누리집(정보공개 ' 주민참여예산 ' 예산사업제안) 온라인 접수, 기획예산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등으로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해당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되며, 시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 공모에 앞서 남원시는 주민 참여 기반을 넓히기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주민들에게 제도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해 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이 제안하고 시가 함께 실현하는 것이 주민참여예산의 핵심”이라며 “남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지덕체예를 겸비한 전통미인이 제95회 춘향제 글로벌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지난해부터 국제 대회로 바뀌어 치러진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600여 명이 지원, 1, 2차 예심을 거쳐 외국인 1명을 포함한 총 38명이 본선에 오른 가운데 남원시는 지난 4월 30일 요천로 특설무대에서 치러진 제95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김도연 양(만 20세, 강원 원주, 연세대 통합디자인학과 휴학)이 춘향 진으로 뽑혀 춘향 정신을 겸비한 당대 대한민국 최고 미인으로 등극했다고 1일 밝혔다. 선에는 이지은 양(만21세,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 재학)이, 미에는 정채린 양(만26세, 용인, 홍익대학교 미디털미디어디자인학과 졸업), 정에는 최정원 양(만24세,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숙에는 이가람 양(만22세,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과 재학), 현에는 마이 양(만25세, 에스토니아,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재학)이 뽑혔다. 이외에도 특별상인 글로벌 앰버서더에는 김소언 양(만23세, 캐나다, 전북대학교 의류학과 재학)과 현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