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은 8일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주 무대장에서 광양시, 신안군, 담양군과 사군자 테마축제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각 4개 시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광양매화축제, 신안새우란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담양대나무축제를 하나의 주제로 관통하는 사군자 테마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매란국죽(매화·난·국화·대나무)은 춘하추동 각 계절을 대표하는 식물로서 모진 계절의 변화에도 의연히 제 본분을 지키는 모습이 고결한 선비와 같다 해서 사군자라 일컬어지게 됐다. 이러한 선인의 가르침을 본받고, 사군자가 지닌 인문학적 가치를 각 지자체가 가진 자원에 접목하기 위하여 4개 시군은 축제 기간 테마부스 내에 사군자와 관련한 작품 등을 전시한다. 2년의 협약 기간 각 지자체는 광양매화축제에 이어 4월 신안새우란축제, 5월 담양대나무축제, 10월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으로 이어지는 사군자 테마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와 브라질의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가 경북도내 항공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엠브레어 & 경북 항공산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엠브레어와 경북도 사이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항공정비 및 항공운항 교육 제공, 우수학생 브라질 본사 현장학습 및 싱가포르 지사 인턴십 지원 등 지역 항공산업 인재 양성과 항공기업 취업 등을 위해 기획됐다. 11일 경운대 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마시아 도너(Marcia Donner) 주한브라질 대사, 김동제 경운대 총장, 이승환 구미대 총장,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 아담 영 엠브레어 아태지사 마케팅 부사장, 대한항공 우상준 부장, KAEMS 채언수 본부장, ㈜STX에어로서비스 송찬근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경운대․구미대․경북전문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5일간의 교육에서 참가 학생들은 항공기 유지․보수‧정비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항공운항 지원, 최신 디지털 항공 서비스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실질적인 케
케나프데일리 관리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FC 엔젤클럽이 지난 3월 7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시민 문화·스포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당일 이호경 회장을 비롯하여 대구FC 엔젤클럽 측 주요 관계자들이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하여 상호교류를 위한 회담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와 스포츠 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FC 엔젤클럽은 지역의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대표하여 대구시민들의 문화·스포츠 향유권을 높이고, 더 나아가 대구의 ‘오페라도시’, ‘축구도시’ 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기로 했다. 아래는 상세 협약 내용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FC엔젤클럽은 ‘대구FC 엔젤클럽 10년 - 엔젤탄생 기념음악회(가칭)’를 공동 기획하고, 오는 5월 3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하기로 한다. 양 기관은 이 외에도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및 공동주관 공연 홍보, 공연 및 문화체험 기회 제공 시 프로모션 진행 등 실질적 상호협력에 힘쓴다. &nb
케나프데일리 관리자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와 관련해 사업제안서 평가 결과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교보증권을 주관사로 필수도입시설인 호텔은 래디슨 호텔(Radisson Hotel) 그룹의 5성급 브랜드인 ‘래디슨 블루(Radisson Blu)’, 핵심 테넌트로 아리랑TV의 라이브 공연장과 제작센터를 포함한 아리랑TV 송도센터‘, 마블(Marvel) 캐릭터를 활용한 ’마블 익스피어리언스‘ 등의 유치와 호수변 회오리형 랜드마크 타워 건축을 제안했다. 이번 공모는 송도 워터프론트 핵심 부지를 일관된 콘셉트와 혁신적인 경관으로 개발하고 M5 부지에 호수변 랜드마크 건축물 건설하는 한편 5성급 특급호텔 및 문화·집객시설 유치를 통해 송도의 명소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6개월에서 1년간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계획 보완 및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행할 계획이며 협약안이 마련되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 상정, 의결이 될 경우 본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케나프데일리 관리자 기자 | 진도군이 2024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인 ‘진도 울금 등 특산자원을 활용한 전후방 연관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공모사업은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 연고사업 모델 발굴과 사업화 지원으로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재)전남바이오진흥원을 사업단으로 구성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의 ‘2024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진도 울금 등 특산자원을 활용한 전후방 연관산업 지원사업’으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올해부터 내년까지 사업비 17억 3,900만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한다. 울금특구산업과 구기자, 대파, 흑미, 쑥 등 진도 특산자원의 전후방 연관 지원사업을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3개 분야, 13개 세부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관내 참여업체는 업체당 최고 5,000만원 내에서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사업은 ▲혁신화와 성장촉진사업(정보통신기술(ICT)연계 융복합 기술 애로해결지원사업, 지식재산 경영진단 컨설팅 등 3개 프로그
케나프데일리 관리자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하여 경기도 최초 ‘판교 스타트업플래닛 기획 디자인 공모’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31일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내 약 7만㎡, 연면적 약 50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로, 앵커기업(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 스타트업 공간, 대학교 부지 등이 조성되며 근로자 주거 만족을 위한 공공기숙사, 퇴근 이후에도 머물고 싶은 즐거움의 공간 등 다양한 컨텐츠 및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공공기숙사 1,000호 건설, 입주기업을 지원할 제3판교 전용펀드 개설, 제품 상용화를 도울 신개념 테스트베드 ‘스마트링’ 조성 등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기획 중에 있으며, 2025년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직·주·락·학(職住樂學)을
케나프데일리 관리자 기자 | 충남도와 충청을 대표하는 하나은행이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도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4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도는 상반기에 소상공인 보증연계 자금 3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으로, 2년간 이자 2.5%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자금은 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방문 및 온라인 앱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날 하나은행은 지난해 약속한 ‘스마트팜 협약자금’ 5억원도 함께 전달했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경영 안정 자금 특례 보증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자금 부담을 완화해 스마트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케나프데일리 관리자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면담하고 지역염원인 ‘노을대교 조기착공’을 위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11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오전 기획재정부를 찾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했다. 심 군수는 “노을대교는 지역의 30년 숙원사업이고, 국토균형발전의 핵심축이다”며 “이미 국가 최상위 SOC계획에 반영된 만큼, 총사업비 증액을 통해 노을대교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이번 만남은 전북특별자치도 핵심사업인 ‘노을대교’와 ‘서해안철도 사업’에 대한 김관영 도지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을대교 건립사업’은 2021년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당초 턴키(설계·시공 일괄진행) 방식으로 발주됐지만 낮은 공사금액으로 인한 수익성 감소 우려와 자재비·인건비 인상 등으로 수차례에 걸쳐 유찰돼 현재는 설계와 시공을 분리해서 진행중이다. 시행처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난해 4월부터 기본설계를 추진했다. 그 결과에 따라 기획재정부에 총사업비 증액을
케나프데일리 관리자 기자 | (재)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 지역 우수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역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2024 세종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공모 접수를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세종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은 세종 지역 대표 콘텐츠 발굴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역의 전통, 역사, 문화, 인물, 산업 등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의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의 지원대상은 지역 소재 콘텐츠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 세종시에 본사 또는 지사 등록이 완료된 기업이다.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시 컨소시업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2개 기업 선정, 총 사업비 3.3억으로 기업당 1억원에서 최대 2억원의 개발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과제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세종 지역의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역량있는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관리자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산업을 반영한 자치구 특화 일자리 창출 사업비를 광주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이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치구 특화사업’ 공모에 북구가 선정되어 시비 2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치구 특화사업은 자치구의 특성과 산업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하여 기업 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등 지역기업과 구직자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지역 고용 상황을 개선하고자 시행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교육훈련 ▲취업 연계 ▲기업지원 ▲창업․창직 지원 ▲기타 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북구는 ▲교육훈련 ▲취업 연계 ▲기업지원 분야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각각 발굴해 제안한 3개 분야 사업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북구 사업은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돌봄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통합돌봄 전문가 양성과정(교육훈련 분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맞춤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