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농촌관광 활성화행정 소통체계 강화가축 질병예방예산 집행 철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국민의 43.8%가 농촌관광을 경험하고 있으며 숙박형 체류 관광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농가 민박과 로컬 맛집을 연계한 ‘부안형 체류형 관광코스’를 적극 발굴해 체류형 농촌관광 선도 지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의 법령·지침이 수시로 개되는 만큼, 각 부서는 제도 개정이나 신규 정책이 있을 경우 유관기관과 읍·면에 신속히 공유하고 공문 수신자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문서관리와 대외 안내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권 군수는 “행정의 신뢰는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에서 비롯된다”며, 행정 소통체계 강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겨울철을 앞두고 “기온 급강하로 가축 질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축사 내 환기·보온 상태와 전기·난방기기 안전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취약농가 중심의 현장지도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상특보 시 신속한 정보전달과 가축재해보험 확대, 비상 연락망 점검을 통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권 군수는 “연말은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시기로, 각 부서는 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불필요한 이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연초 계획한 주요 업무가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 내년도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