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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년 부여군-부여군의회 우수정책사례 합동 시찰

지역발전을 위한 공진화 방안 모색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여군과 부여군의회가 지난 6일 우수정책 사례 합동 시찰에 나섰다.

 

유기농 6차산업 플랫폼의 효율적 추진과 탄탄한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서다.

 

이날 시찰은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부여군의회 의장, 의원, 보좌관, 관련 부서장 등 총 50여 명 규모로 청주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다녀왔다.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사업'은 단순히 유기농산물을 생산·판매하는 것을 넘어, 지역 내에서 생산부터 교육·체험, 관광까지 이어지는 복합 6차산업 생태계 조성이 핵심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으로부터 사업 준비 과정과 운영 현황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들었고, 이후 연 매출 10억 원 이상을 기록 중인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열대식물원, 연구 온실 등 부여군에 접목할 수 있는 주요시설들을 직접 살폈다.

 

박정현 군수와 김영춘 의장은 우수정책 접목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 성장 기반을 만드는 데 힘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한편, 부여군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단지를 포함하여 스마트 원예농산물 거점 유통센터, 농산물 전처리·반가공센터로 구성된 총사업비 453억 원 규모의 ‘굿뜨래 푸드종합타운’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