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중구는 13일 통합놀이학교다동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미라)과 다함께돌봄센터 석교1호점 위수탁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통합놀이학교다동 사회적협동조합은 향후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의 시설 관리와 운영 전반을 맡아 석교동 일대의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구 등 양육 부담이 큰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11월 개소 예정인 다함께돌봄센터 석교1호점은 석교동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들어선다. 이곳은 행정복지센터, 작은도서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함께 운영되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된 통합 돌봄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 기관을 지속해서 확충할 예정이다”라며, “세심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