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천시는 2일, 노관규 시장이 순천 아랫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의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찾아 응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이 시민들이 찾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순천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통해 시장에 활력이 돌고 있음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상인과 시민 모두 매출 증가와 소비 촉진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상인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더욱 많이 찾을 수 있는 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