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의전통시장과 토종약초시장을 찾아 추석 전 물가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방문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 군수는 안의면사무소에서 종로길 상가와 안의전통시장을 돌며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을 만나 명절 물가 변동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과 상인들을 만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과 사용을 독려하는 한편, 추석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아 기쁘다”라며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군민들께서도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제수를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안의·토종약초시장을 찾은 진 군수는 오는 10월 2일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상인 및 군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함양군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함양사랑상품권 특별소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군민들은 상품권을 최대 20%(15% 즉시 할인 + 모바일 5% 후캐시백)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 30만 원 모바일 70만 원으로 총 100만 원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