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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증평군, 청년과 지역을 잇는 대화의 장‘청년 브릿지 토크(Bridge Talk)’개최

청년 주거·일자리·문화 인프라까지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3일 인삼문화센터에서 지역 청년 12명과 함께 ‘청년 브릿지 토크(Bridge Talk)’를 열고 청년과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도내에서도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도시로, 청년을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보고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정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브릿지 토크는 청년들이 직접 체감하는 체감하는 현안을 공유하고 제안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청년 주거 안정 △지역 일자리 확대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논의하며 실질적인 정책 추진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군은 이날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단계별로 정책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들에게 직접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 중심의 지역 성장 전략을 재확인한 바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책을 통해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은 청년 인구 비중이 높은 도시로, 청년이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주체”라며 “이번 브릿지 토크는 군과 청년을 잇는 가교이자 정책 창구로서 큰 의미가 있다. 청년들의 생각과 제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안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증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