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6일, 청사 로비에서 개최된 일자리 박람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동구, 중대재해 ZERO’라는 주제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등 박람회 참가자, 구직자와 함께 산업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 부스에서는 △ 가상현실(VR)을 통한 산업재해사례 및 작업현장 위험상황 간접체험 △ 안전모, 안전화 등 각종 보호구 전시 및 착용 체험 △ 산업재해예방 홍보 리플렛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가상현실을 통한 안전체험은 참여주민으로부터“가상현실을 통해 재해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해봄으로써 안전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안전문화의 내재화가 필수”라며 “중대재해 없는 건강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