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태아산업(주)로부터 476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화동, 회덕동 거주 저소득 4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후 태아산업(주) 대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아산업(주)는 모회사인 KT&G의 기업사회공헌 이념을 물려받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태아산업(주)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아산업(주)은 2023년부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 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