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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산업재해, 예방이 최선” 정읍시, 민간기업 대상 안전교육 실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15일 연지 아트홀에서 민간기업 사업주와 안전보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차 교육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인 5인 이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이상열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이 맡았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방안 ▲산업안전보건 순회점검과 조치 방법 ▲위험성 평가 등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에 집중됐다.

 

또한, 장마 종료 이후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대응 요령도 함께 안내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강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교육을 통해 사업장 내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조치와 대응 방법을 체득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도 나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의 사고 대응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근로자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학수 시장은 “산업현장에서의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안전한 정읍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