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산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2025. 7. 4. 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규모는 승진 44명(4급 2명, 5급 6명, 6급 9명, 7급이하 27명), 전보 229명, 신규임용 31명 등 총 349명이다.
이번 인사는 업무 특성에 적합한 직렬과 성별을 적절히 안배하고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 배치하여 하반기 주요 역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효율적 조직 운영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내년도 시 승격 30주년 및‘2026 양산 방문의 해’,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광역 교통망 구축, 문화체육 및 관광인프라 조성, 청년 일자리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의 역동적인 추진을 위하여 주요 보직에는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했으며, 전문성과 리더십, 유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역량이 검증된 관리자를 발탁했다.
정기인사에 앞서 인사운영 제도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희망부서와 고충을 적극 반영한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직원들이 희망하는 부서로의 배치와 고충 해결을 통해 조직 내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고, 이러한 노력이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규 공무원 31명 임용으로 휴직, 의원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상당수 보충하여 실무자들의 업무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임용되는 신규공무원은 행정 15명, 세무 3명, 사서 1명, 공업 4명, 의료기술 3명, 간호 2명, 시설 2명, 방송통신 1명으로 8개 직렬 31명으로 7월 3일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역동성을 확보하여 주요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사행정을 펼침과 동시에 시민들과의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