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북구는 청년창업가 간 교류와 창업 생태계 성장을 위해 6월 27일 청년놀이터 1층에서 ‘북구 청년창업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대구 북구청은 청년놀이터에서‘북구 청년창업가 네트워킹데이’를 열고, 청년창업가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과 의원, 경북대학교 연구산학처장,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창업놀이터 입주기업 및 청년놀이터 멤버십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가들의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창업 지원 정보를 제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놀이터와 창업놀이터의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신규 입주기업 발표와 참가자 소개가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청년창업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는 주식회사 투와이 양도현 대표가 연사로 나서 본인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과 성공 스토리를 전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어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와이앤아처 등 주요 창업 유관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1:1 상담회를 통해 맞춤형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기관과 업무 공유는 물론, 창업자 간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활발한 네트워킹을 펼쳤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창업가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킹 기회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