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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홍성군, 빅데이터 행정 '시동'...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홍성군, 클라우드 활용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홍성군은 클라우드 활용 디지털 혁신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3일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내부 데이터 180건, 외부 API 36건, 민간 데이터 68개 등 각종 데이터의 유기적인 연계와 통합 관리를 목표로 구축됐으며, 이를 통해 홍성군은 정책 결정을 위한 데이터 기반 행정의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연령별 인구 변화, 지역 경제 동향, 안전 관련 데이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통합적 분석과 클라우드를 활용한 시각화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는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성 높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며, 주요 정책 설계와 집행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군은 향후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민간·공공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의 행정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대민용 데이터 포털 웹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저장하는 것을 넘어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분석된 데이터를 근거로, 보다 과학적인 행정을 펼치고 홍보안을 마련해서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플랫폼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행정 데이터를 통합·분석·활용 가능하게 만들어 홍성군의 디지털 전환을 대표하는 프로젝트로 자리 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