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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대전 서구, 가수원지구 지적 재조사 2차 주민설명회 개최

사업 현황, 조정금, 협의 절차 등 상세 안내 예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도 가수원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30일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3층 대회의실)에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을 최신 측량 기술로 새롭게 측량하여 실제 토지 이용 현황에 맞게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2012년도부터 2030년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수원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은 가수원동 520-103번지 일원 172필지(203,234㎡)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2024년 12월에는 1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동의서를 받았다.

 

이번 2차 주민설명회에서는 새롭게 측량한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 협의를 하기 전 △사업 추진 현황 및 절차 △경계 설정 방법 △조정금 운영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 토지소유자가 알아야 할 주요 사항들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원거리에서 오는 토지소유자를 위한 사전 경계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를 일치시켜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함은 물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등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지구 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