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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부안 성황라이온스 김상신 회장 장남 김현철씨,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기탁

부안 출신 극지연구소 연구원, 지역에 대한 애정 담아 고향사랑 실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안군은 김상신 성황라이온스클럽 회장의 장남인 김현철 씨가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현철 씨는 1남 2녀 중 장남으로, 부안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희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쳤으며, 현재는 극지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고향 부안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김 씨는 “부안에서 받은 정과 배움이 지금의 저를 만든 밑거름”이라며 “지역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씨의 부친 김상신 회장은 부안군 성황라이온스클럽을 이끌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 역시 김 회장 가족의 고향 사랑이 담긴 뜻깊은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을 떠나 전국 각지에서 활약 중인 청년들이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눔으로 보여줄 때 큰 감동이 있다”며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어르신 복지, 청년 정착 지원, 지역 환경 개선 등 주민 체감형 사업에 집중 투입하며, 출향민 및 청년층의 기부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