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주시는 10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공무직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한 존중 기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직근로자만 대상으로 시행하는 첫 집합 교육이다. 시는 이날부터 총 3회에 걸쳐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괴롭힘 방지’와 ‘갈등조정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노무사, 교수 등 분야 전문가들이 강단에 서 오는 12일과 17일에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장을 찾은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가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것은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직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과 괴롭힘 예방, 그리고 갈등을 건강하게 해소하는 소통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